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오 버닝 캐니언 (문단 편집) === 대전 === 디오의 추가, 곧 AP 캐릭터의 추가는 그체 대전 양상에 격변을 불러왔다. <그랜드체이스>라는 게임이 탄생하고 초기 삼인방에 의해 대전의 근간이 구축된 이래로 수많은 직업/캐릭터가 추가되었으며, 디오 이후로도 수많은 직업/캐릭터가 속속 추가되었으나 디오만큼의 격변을 보인 적은 없었다. 그만큼 디오의 등장은 혁명적이었고 그체 대전의 역사에 있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2014년 1월 16일 밸런스 패치로 인해 AP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필살기 사용 중 특수기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AP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스킬 캔슬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디오만은 특수기 같은 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해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큰 타격이 없다. 단, 순수 웨폰 디오는 더 보기 힘들어졌다. 유일한 캔슬기가 데빌 포스에 있고 웨폰 포스의 스킬들은 패치마다 너프를 먹어서 사장이 되었기 때문. 카운터 불능기가 사라지고 모든 직업/캐릭터에 역딜 1필이 생긴 시즌 5 시점에서는 기본기와 딜레이 캔슬기가 최우선사항이 되었지만, 이러한 변화의 중심 또한 당연하다는 듯이 디오가 서 있으며 여전히 대전의 정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디오가 추가된 이후, 그체의 대전 양상은 숱한 격변을 겪었으나, 디오는 항상 그 격변을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폭풍 같은 격변 속에서 번번히 살아남아 정점에서 오롯이 버티고 있다. 그러니까 '''서비스가 종료된 2015년 12월까지, 단 한 번도 상위권에서 내려온 적이 없던 대단한 캐릭터였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디오는 초대 3인방 이상으로 역사적인 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folding 【 스팀판 이전 평가 펼치기•접기 】 첫 업데이트된 AP 캐릭터 디오는 운영진의 의도대로 대전, 던전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했다. Z키를 눌러 마력을 모아 필살기를 이용하던 기존의 방식으로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기 어려워, 점점 추가되는 직업들의 기본기와 특수기에 A, X, C키 등 사용키가 늘어나는 중이었기에 참으로 적절한 패치가 아닐 수 없었다. 업데이트 초반부터 디오에 대한 연구는 뜨거웠다. 그리고 연구 끝에 기존의 근접형 캐릭터들을 모조리 작살내고도 남을 사기캐가 등장했다. 디오(AP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축키를 이용한 빠른 스킬 발동, 특수기에 의한 필살기 딜레이 캔슬이었다. 그 중에서도 딜레이 캔슬 컨트롤은 지금까지 개발된 어떠한 컨트롤 중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혁신적인 것이었다. 이 컨트롤은 이후 추가되는 다른 AP 캐릭터와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의 필수 테크닉이 되었다. 1초 가량 마력을 충전해야만 필살기를 쓸 수 있던 MP 캐릭터들은 디오만이 가능한 고속 필살기/특수기 전개에 따라갈 수 없었고, 딜레이 싸움에서 열이면 열하나를 패했다. 여기에 더해 사기적인 화력을 가진 디오의 스킬들에 아무것도 못하고 번롱당하기 일쑤였다. 디오의 스킬트리는 '데빌 포스'와 '웨폰 포스', 2갈래로 나뉘었고 트리마다 운용법이 조금씩 달랐다. 전직이 열리지 않은 초기 디오의 스킬트리는 데빌 포스만을 찍은 '순수 데빌', 데빌 포스 위주로 웨폰 포스를 함께 찍은 '데빌 듀얼', 데빌 포스와 웨폰 포스를 함께 찍고 패시브 스킬을 포기하는 '듀얼'로 구성되어 있었다. 웨폰 포스만을 찍은 '순수 웨폰'은 거의 없었는데, 이는 웨폰 포스의 스킬들이 대부분 특수기라서 딜레이 싸움에 취약하고 데미지가 약했기 때문. 따라서 클리퍼 때는 순수 데빌 유저가 가장 많았다. 오랜 세월 이어져온 기존 MP 캐릭터들의 대전 방식으로는 개사기스킬이었던 '블랙 스페이스'와 '온 러쉬'를 남발하는 디오를 잡을 수 없았다. 이 두 스킬은 마력을 1.5칸 밖에 먹지 않으면서 MP 캐릭터의 3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했다. Z키로 마력을 모으지 않기에 마력을 날려먹을 걱정 없이 돌진해서 빠르게 화력을 쏟아붓고 유유히 튀어버리는 디오를 상대하기 위해 유저들은 기존의 대전 양상을 완전히 갈아엎었다. 그 시절 유저들은 딜레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1필이 역딜이 아니거나 가장 빠른 공격인 대쉬 어택이 부실한 직업들을 모조리 묻어버렸다. 그체의 대전은 대쉬 어택과 1필을 최대한 활용하는 철저한 견제 속에서 이루어졌다. 한순간이라도 틈을 허락한 유저는 삽시간에 목숨 하나를 날렸다. 하지만 디오를 이은 AP 캐릭터로 제로, 레이가 추가되면서 AP 캐릭터들은 유저들의 노력을 비웃듯이 순식간에 대전의 판도를 지배해버렸고 그 선봉에는 디오가 서 있었다. 1차 전직인 드라카가 추가되고 블랙 스페이스 이상의 화력을 자랑하는 '카오틱 스파크'가 등장했다. 카운터 회피가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화력은 그토록 유저들을 괴롭히던 블랙 스페이스 이상이었다. 게다가 당시 드라카의 AP 회복 관련 패시브는 심히 사기적인 수준이라 AP 회복 패시브를 장착하면 AP가 모자랄 일이 없었고 시작 시 AP 보유 패시브를 장착하면 시작하자마자 마력을 1.5칸 가질 수 있었다. 즉, 게임 시작과 동시에 카오틱 스파크를 맞아야 했다. 상대 디오가 3목숨일 때 이쪽은 2목숨으로 싸워야 했다는 소리. 이건 뭐, 캐릭터 성능 이전에 시스템 상의 문제나 다름 없는 수준이었다. 그 외에도 '라이프 킵'으로 HP의 절반을 깎아먹고 죽으면 AP가 꽉 찬 상태로 부활하는 것을 활용한 블랙 스페이스 역관광, '킬 존'과 '블로커'를 이용한 압박형 플레이, 리바운드 - 드로 핸드 콤보와 페페, 블랙 스페이스를 조합한 맹계 전용 필살 콤보 등 수 많은 운용법이 가능했다. 스킬이 늘어난 디오는 클리퍼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해졌다. 갖가지 필살기/특수기를 활용해 맵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뭉개버렸던 디오는 악마, 아니 마왕이라 불림에 모자람이 없었다. 카오틱 스파크의 성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대다수의 디오 유저는 데빌 포스 측의 1필 '데스 사이저'만을 찍은 순수 웨폰 혹은 웨폰 듀얼 유저였다. 클리퍼 때와는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 이후 모든 AP 캐릭터들의 화력이 칼질당하고 AP 소모량이 증가했으나 이미 AP 캐릭터들의 운용법은 걷잡을 수 없이 발전한 상황이었기에 이 너프는 AP 캐릭터의 상승세를 잠깐 멈추는 정도에 그쳤다. 밸런스 패치를 가함에도 AP 캐릭터들이 초월적인 강함을 발휘할 수 있던 원인으로는 전술했듯이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큰 요인은 특수기를 활용한 딜레이 캔슬이며 그 중심에는 레이와 디오가 있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 2차 전직인 레비아탄이 추가되고 데빌 포스 측에는 새로운 고성능 캔슬기인 '그립'과 이중 딜레이를 거는 '쿨 스파이럴', 웨폰 포스 측에는 역딜에 잔상 컨트롤까지 가능한 '프라우드 스윙', 카운터 불능의 '터네이셔스 홀드'와 '스틱 랜스' 등 뛰어난 성능의 필살기가 포진되어 디오는 다시 한 번 도약했다. 기존에 성능이 후달려서 버려지던 필살기들이 대부분 강화되어 [[아르메]] 이상의 다채로운 스킬트리 구성이 가능했고 그립, 블링크, 파어웨이 중 자신이 원하는 스킬로 딜레이를 캔슬하면서 필살기를 연계해가며 스킬트리를 맞출 수 있게 되어 변함없이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했다. 레비아탄까지 스킬트리가 확장되자 디오 유저는 그립과 쿨 스파이럴을 주로 쓰는 데빌 듀얼과 파어웨이와 프라우드 스윙을 주로 쓰는 웨폰 듀얼로 갈라졌다. AP 한계량이 90까지 늘어나 듀얼을 맞추기 편해졌기에 순수 웨폰과 순수 데빌 유저는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2012년 10월 11일, 대망의 3차 전직 '트와일라잇'이 추가되어 디오는 근접형 캐릭터의 정점에 오름은 물론 레이와 함께 명실상부한 최강의 캐릭터가 되었다. 데빌 포스 측의 필살기/특수기는 상당한 수준으로 강화되었고 웨폰 포스에는 사기적인 성능의 기본기가 갖추어졌다. 특히 웨폰 포스의 기본기들은 하나같이 뛰어난 피격 판정과 묵직한 경직을 갖고 있었으며 연계가 용이했다. 기본기 중에는 슈퍼 아머/하이퍼 아머가 틈틈히 박혀있었으며 아예 무적 상태인 부분도 있었다. 이 트와일라잇 패치가 말이 안 되는 게 점프공격은 띄우기 판정이어서 조금만 숙련되면 카운터를 봉쇄해서 단 한대만 맞추면 1목숨을 날릴 수 있었고, 기본콤보만 그냥 제자리에서 눌러도 알아서 무적, 추적, 막대한 딜링을 넣을 수 있었다. 이때의 디오는 어떤 캐릭터보다 강했고 압도적이었다. 오죽하면 린, 레이 같은 넘사벽캐릭들도 그때의 디오를 이기지는 못했다. 3개월 뒤 너프를 먹고 약해졌지만 그때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디오를 상대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여기에 카운터 불능기였던 기존의 3필 '스틱 랜스'의 AP 소모량과 쿨타임이 2필 수준으로 줄어 터네이셔스 홀드와 함께 필수 스킬로 자리잡았다. 다른 2필들은 쿨타임이 17초인데 반해 스틱 랜스는 겨우 13초. AP 회복률 패시브가 없어도 한 번 쓰고 쿨타임이 돌아오면 거의 바로 다시 쓸 수 있었다. 데빌 디오의 기본기는 레비아탄까지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했으나 그 성능은 다른 직업/캐릭터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디오의 기본기판정이 바뀌면서 데빌 포스의 기본기는 웨폰 포스는 물론 그 당시의 여타 직업/캐릭터와 차마 비교하지도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 당시에 이 정도의 성능을 보인 직업/캐릭터는 전무했으며 데빌 디오의 그것은 그체 유저들이 가진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여기에 카운터 불능기, 역딜 1필 등 필살기 성능까지 빼놓지 않고 챙기고 있었다. 자비 없는 밸런스 패치가 가해졌으나 웨폰 디오는 타격이 커서 잠잠해졌으나 데빌 디오는 이를 무시하듯 다시 한 번 대전 양상을 뒤바꿔놓았다. 대전 양상이 카운터 불능기, 역딜 1필을 활용한 콤보 연계 및 딜레이 컨트롤 싸움으로 흘러간 것이다. 이런 양상 속에서 디오는 더 이상 여타 근접형 직업/캐릭터들의 비교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만큼 데빌 디오는 강했고 독보적이었다. 루퍼스, 린, 아신, 라임 등의 캐릭터가 속속 추가되었으나, 이들은 잠깐 반짝했을 뿐, 계속해서 급변하는 대전 양상 속에 흘러가는 한 캐릭터에 불과했으며 디오 유저만큼의 인구수를 확보하지도 못했다. 점프 공격 띄우기 불가판정까지 포함한 막대한 너프를 먹은뒤 웨폰 디오는 예전의 악명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였으나 카오스레어의 공략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땅치기 콤보[* 이전의 웨폰 디오의 콤보는 샤프무브같은 빠른 기동성으로 접근 후 데미지를 넣고 빠르게 빠지는 이기적인 딜교환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중심을 두었지만 땅치기 콤보는 1차 전직 패시브 콤보응용과 파어웨이, 빅 히트, 데스 스타 어퍼컷 등을 이용해 계속 공중 콤보를 이어나가는 콤보이다. 근데 왜 이게 땅치기 콤보라고 불렸냐면 빅 히트로 적이 지면에 부딪치면서 데미지를 입을 때 동시에 챠징 데스 스타 TYPE-2로 추가로 공격을 가하면 기존 TYPE-2의 판정과는 다르게 맞은 적이 다시 뜨면서 땅에 닿기 전까지 디오의 모든 띄우기 공격에 카운터가 발동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근데 이건 버그잖아…~~]가 나오고 웨폰 디오가 또다시 활개를 쳤다. 보통 그체에 사기캐가 득세하면 그 성능의 키 카드가 되는 한두 가지 스킬(다크어쌔신의 텔레포트, 검투사의 조용한 분노 등)을 중점적으로 너프하고 그에 관련되는 스킬 몇 가지를 손보고, 이 과정에서 도저히 해결이 안 되면 아예 시스템 자체를 갈아버린다.(AP 캐릭터의 마력 소모량 증가, MP 캐릭터의 하이브리드화 등) 반면 디오는 한두 가지를 손봐서 해결될 케이스가 아니라 총체적으로 너프가 가해졌고, 이걸로도 해결이 안 되자 아예 시스템이 갈렸고, __그럼에도 여전히 강했다__. 시즌 5 시점까지 총체적인 너프 폭탄을 받은 것은 디오가 유일하며, 당시 시스템이 갈린 원인 또한 디오가 제공했으며, 이렇게까지 너프되고도 살아있는 경우 역시 디오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단독으로 대전의 판도를 바꿨다'''. AP 캐릭터의 사기성을 보여준 디오가 너프를 먹고 잠잠해졌을 때 레이, 제로 같은 캐릭터들은 그대로 활개치고 다녔기에 AP 대표 캐릭터였던 디오는 다른 캐릭터들의 욕까지 억울하게(?) 전부 먹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